제주도 자전거 종주(3박4일)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중학생 아들이 한번 해보자고 해서 그냥 준비하고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내년 이맘때 한번 더 하고 싶네요.
제가 느낀것을 공유하겠습니다.
1. 체력적인 부담은 제가 50대 초반인데 하루 약 15~20천보 걷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2일째를 제외하고는 업힐도 많지 않고 즐겁게 여행할 만 합니다.
2. 짐은 최소화해야 부담이 없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가벼운 옷, 부피가 적은 옷이 좋습니다. 짐이 많으면 자전거 업힐 등 무겁더라구요.
전 2일차에 빨랫감 등 안입는 옷, 필요없는 물품 등은 반값택배로 집으로 보내습니다.
3. 자전거 종주 준비하면서 가장 난해한것이 우천시 대비였습니다.
우비를 준비해도 바지, 신발이 젖는 것도 그렇고 비오면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우천으로 인한 타지에서 자전거 낙상 위험성, 장시간 비 노출로 허벅지 등 쓸린 상처, 감기 등 난감했습니다.
2일째(모슬포)는 아침부터 비가 왔는데, 서귀포까지 업힐도 많다고 하고 중학생 아들이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용달차를 불러서 서귀포 숙소까지 갔습니다. 그날 비는 하루종일 와서 잘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용달차 사장님이 홍보해도 된다고 해서 알려드릴께요
- 네이버검색 "볼레낭개용달" : 친절하시고 가격도 착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4. 숙소는 저렴했습니다.
최신식 숙소가 깨끗하겠지만 방이 좁습니다. 불편해요.
연식은 좀 있지만 깨끗하게 리모델링한 숙소가 저렴하고 방이 넓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상, 제주도 다녀온 소감입니다. 고민마시고 즐겁게 안전하게 여행하시기 바랍니다.